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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3사, 동서식품 시리얼 판매중단…검찰도 본격 소환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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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3사, 동서식품 시리얼 판매중단…검찰도 본격 소환조사 착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사진=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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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3사, 동서식품 시리얼 판매중단…검찰도 본격 소환조사 착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대형마트 3사가 해당 시리얼을 판매 중단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17일부터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 4종류(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오레오 오즈)외 에도 25개 전 시리얼 제품의 판매를 중단 조치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대장균이 검출된 동서식품 4종류 시리얼에 대해서만 판매를 중단했다.


롯데마트는 문제가 된 4종을 회수했으며, 판매를 중단하는 품목을 확대할지 검토 중이다. 홈플러스도 4종 시리얼 제품과 함께 전 시리얼 제품 품목에 대해 교환·환불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은 20일부터 동서식품 충북 진천공장 관계자와 본사 직원들을 차례로 불러 자가품질검사 과정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을 다른 제품과 섞어 유통시긴 사실이 있는지 본격적인 소환 조사에 돌입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3일 동서식품 4종 제품에 대한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으며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도 같은 날 충북 진천에 있는 공장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16일 동서식품 본사와 연구소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동서식품은 진천공장에서 이들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을 확인하고도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정상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식약처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잠정 유통 판매 금지를 확대할 예정이며 검찰은 동서식품 임직원들을 조사한 뒤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가 드러나면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동서식품 시리얼 판매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시리얼, 이마트 대응 확실하네", "동서식품 시리얼, 믿을 먹거리가 없다", "동서식품 시리얼, 정확히 조사하길", "동서식품 시리얼,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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