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에 가을비가 '추적추적'…언제까지 내리나 봤더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22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20일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며 이번 비는 22일까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나타나겠다.
충청 남·북도와 전라북도에는 낮까지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이날 아침과 낮으로 각각 예고됐던 호우 예비특보는 발효될 가능성이 적어졌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제주도가 10~40㎜고,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는 20~60㎜ 내리겠다. 특히 강원도 영동과 충청 이남에 내리는 비는 2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충청 이남 지역엔 40~1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많은 곳은 120㎜ 이상 폭우가 퍼붓기도 하겠다. 21일 새벽부터 22일 오전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어제(19일)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제주권이 '좋음(일평균 0~30㎍/㎥)'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날씨, 가을비라니" "오늘날씨, 아아 비가 싫다" "오늘날씨, 올해 비가 덜 오긴 했지" "오늘날씨, 서울만 좀 그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