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 22~23일 '판교참사'국감될 듯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오는 22일과 23일 예정된 국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인구 경기도 대외협력담당관은 20일 "판교테크노밸리 사고로 일부에서 국감 축소, 연기 등이 논의돼 온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당초 계획대로 국감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22일,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23일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인다. 장소는 경기도청이다.


이번 경기도 국감은 6ㆍ4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당선된 남 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첫 국정감사라는 점에서 향후 도정 운영 방안과 도 현안 사안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 참사와 관련된 안전문제가 국감 최대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안전행정위는 이외에 도 ▲지방공기업 재정 및 경영상태 ▲도 공무원들의 산하기관 재취업 현황 ▲주요 국비사업 집행 현황 ▲세월호 사고 관련 후속 대책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운영 실태와 대책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사회통합부지사 추천 부진 등에 따른 남 지사 연정관련 내용도 뜨거운 이슈다.


반면 국토교통위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싱크홀 대책 ▲광역 버스 입석 금지 ▲자전거 도로 운영 현황 ▲남 지사 공약 이행사항 등이 이슈가 될 전망이다. 현재 안행위와 국토위는 경기도에 800∼900건의 국감 자료를 각각 요구한 상태다.


앞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8일 판교테크노밸리 사고현장을 찾아 "국회가 도울 일이 있으면 여야 따지지 않고 뒷받침하겠다"며 "22일과 23일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데 경기도 국감 연기나 취소 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