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KB국민은행은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국, 몽골, 캄보디아 등 8개국 외국인고객 60명을 초청해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은행이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공항지급/해외송금)시행 기념으로 의정부 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가을 나들이에 초청된 아밀라(28·스리랑카)씨는 “고국 친구들과 함께 에버랜드 나들이를 오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사파리도 가고 신나는 놀이기구도 마음껏 탈 수 있어 한국에서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 29일부터 고용허가제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돼 고향으로 귀국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시행 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는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 수령 시 국민은행이 제공하는 환율 및 송금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3월 26일부터 제일모직㈜ 에버랜드와 외국인고객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고객 대상 성수기 포함 연중 상시 할인(에버랜드 35%, 캐리비안베이 25%)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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