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LG디스플레이가 최근 주가 조정이 과도한 국면에 진입했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20일 코스피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보다 950원(3.21%) 상승한 3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 하반기 글로벌 전자제품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게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1주일간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2% 하락했다"며 "중국 국경절 TV 수요감소, 저팬디스플레이 아이폰6 패널 출하감소 전망 등의 우려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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