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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태양계 기원 단서 제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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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태양계 기원 단서 제공할까"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사진출처=NAS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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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태양계 기원 단서 제공할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이딩 스프링(Siding Spring)으로 불리는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20일 오전 3시 27분 사이딩 스프링으로 불리는 혜성이 화성에 13만9500㎞까지 접근하며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를 펼친다. 이는 지구와 달 거리의 3분의1에 해당하는 거리로 매우 근접한 거리다.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때 속도는 초속 5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는 육안으로는 관찰이 어렵다.


나사는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를 위해 화성정찰위성, 메이븐, 오디세이를 재배치하고 궤도 수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허블 우주 만원경 역시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를 집중 관찰할 예정이다.


또한 나사는 화성 표면에서 탐사를 벌이고 있는 큐리오시티와 오퍼튜니티도 화성의 지표면에서 상에서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 관찰 작업을 할 계획이다.


과학자들은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가 태양계 기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지를 두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이딩 스프링은 태양계 외곽의 오르트 성운에서 생성된 후 태양계 복판에 진입한 적이 없어 구성물질인 암석과 먼지가 태양광선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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