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길잃은 뭉칫돈 "분양권 사자"
판교참사 안전요원 아예 없었다
에볼라 경계령
'IoT주도권' 한국 기선제압
중소기업 패자부활 '시늉만' 청년창업 자금의 4% 불과
지방대 살리기 3천억 푼다
*한경
덩치 키우는 中…작아지는 韓기업
"삼성전자는 강한 기업 위기 결국 극복할 것"
"아시아는 하나? 그런 생각 버려라"
군인공제회·해운조합, 금융委가 감독
월드IT쇼 오늘 개막…부산서 'ICT미래' 열린다
*서경
"우리銀 인수" 한투·교보 손잡는다
저커버그 "삼성·페이스북 '세계 연결' 더 협력하자"
日 명승지 코스 40곳 넘어 韓 서울·제주 등 달랑 3곳
남북, 파주 군사분계선 인근서 총격전…"우리측 피해 없어"
이번엔 4000억위안…中 또 돈 푼다
*머투
낙하산 인사·요금인상…국감 끝나자 '일사천리'
이통3사 日평균 2만건 수사기관 제공
"獨+오스트리아식 개헌 필요…연내 특위 출범"
'에볼라 꼼짝마'
'ICT 올림픽' ITU 전권회의 오늘 부산 개막
군인공제회등 60곳 금융위가 직접감독
*파뉴
예상밖 내우외환에…올 상장사 영업익 '4분의1토막' 날아갔다
'ICT의 미래' 부산서 新항로 연다
지자체 52% 지방세 받아 월급도 못준다
과거 불공정거래 소급 적용 기업들 "납득 어렵다" 반발
파주 휴전선 인근서 남북 10분간 총격전
◆주요이슈
* 경찰 "현장에 안전요원 없어"…환풍기사고 수사 본격화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사고 당시 열린 행사에서 안전요원이 없었던 사실이 드러났고 관련자에 대한 압수수색·출국금지도 진행되고 있음. 경찰 조사에 따르면 주최 측이 행사 전 제출한 계획서상에 4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된 것으로 돼 있으나 안전요원은 서류상으로만 명시돼. 경찰은 또 이 사고가 발생한 행사의 '실질적 주최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음. 경찰은 이날 사고 관련자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들어가 압수수색 대상 6명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완료함.
*남북, 파주 군사분계선 인근서 총격전…"인명피해 無"
-남북한이 19일 오후 파주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총격전을 벌여. 오전 8시10분께 북한군 10여명이 파주 인근 MDL에 접근함에 따라 대응지침에 의거해 수차례 경고방송을 실시했으나 오후 5시40분께 다시 파주지역 MDL로 접근하는 북한군에 대해 우리 군이 경고방송에 이어 경고사격을 함. 경고사격 후 곧바로 북한군이 사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피탄 2발이 아군 GP 고가초소에서 발견돼 우리 군이 북한 군 지역으로 추가 대응사격을 실시. 총격은 10여분간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짐. 앞서 북한군은 18일에도 철원군 MDL에 접근해 우리 군이 대응지침에 따라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했으나 당시에는 북한군이 대응사격을 하지 않아 총격전은 없었음.
* 세월호TF 협상 가동…與"사법체계 예외없어" 野"여당 결단해야"
-여아가 19일 오후 세월호특별법 태스크포스(TF)를 재가동. 특검후보 추천 과정에서의 유가족 참여 여부를 두고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짐. 새누리당의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특검 후보군 추천 과정에서의 유가족 참여 여부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보여. 새정치민주연합의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에 "좀 더 마음을 열고 유가족을 끌어안는 결단을 요청한다"고 밝혀. 여야는 특검후보군 추천에 대한 유가족 참여 여부를 놓고 여전히 입장 차를 보이고 있지만, 처리 기한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내. 그러나 특검후보군 추천 문제 외에도 여러 쟁점이 남아있어 이달 말까지 세월호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
* 내년 공공기관 보수 3.8% 인상
-내년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 직원 보수가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동일한 3.8%인상될 것으로 보여.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내달 중 '2015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안'을 마련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
◆눈에 띈 기사
* [르포]제2롯데월드 개장 첫 주말, 면세점은 '요우커를 위한, 요우커의 땅'
-롯데월드몰 개장 후 첫 주말,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뤄. 요새 면세점 매장 구성은 중국인 매출이 잘 나오는 브랜드로 바뀌는 추세라고. 개장 첫 주를 맞은 롯데월드몰의 모습과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국내 면세점의 판도에 대해 알아본 기사.
* [르포]단통법 3주차…곡 소리 나는 이통사 판매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지 20여일이 가까워 오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 유통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날로 어두워지고 있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휴대폰 지원금이 동일하고, 지원금이 낮아 유통점이 제공하는 15% 내 추가 지원금도 큰 의미가 없어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 휴대폰 유통업계 종사자들은 최대한 운영비를 줄여가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다며 답답한 심정을 호소. 단통법 시행 이후 어려워진 휴대폰 유통점 운영자들의 상황에 대해 들여다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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