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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안전한 성동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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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시설물 1032개소에 대한 ‘전수 안전점검’ 실시...통학환경 개선 등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 중점 추진... CCTV 설치, 안전한 먹을거리, 상습침수지역 해소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구민의 ‘삶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전’은 민선 6기 성동구의 구정 핵심가치 중 하나로 민선6기 ‘구민과의 345가지 약속사업’ 중 총 43개 사업이 안전분야에 해당된다.

구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꼼꼼히 실행 중에 있다.


◆‘안전한 성동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구는 우선 민선6기 첫 시작과 함께 지역내 모든 체육시설, 교육시설, 공공기관 등 총 1032개소에 대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각 시설물 관리부서 주관으로 2주마다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결과 전문가 진단이 필요한 경우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10월 초까지 이어진 경로당 14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대부분 시설에서 큰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20년 이상 노후화된 경로당 8개소에 대해서는 어르신들 안전을 고려, 우선적으로 내년도에 개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삶이 안전한 성동구 만든다 재난 대응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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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6개 업체 총 51대 버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마쳤다. 점검결과 마모한계선이 넘은 타이어를 사용 중인 3개 업, 5개 차량의 타이어를 즉시 교체토록 했다.


구는 점검대상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모니터링 실시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각종 행사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구청 주관 행사 시 ‘안전점검 사전검토제’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현장상황에 맞게 재난대응 매뉴얼을 정비해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심 학교만들기 사업’ 중점 추진


구는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안심 학교만들기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등하교 시 교통사고 및 아동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통학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초등학교별로 구청 공무원, 학부모, 교사 등으로 구성된 ‘365 어린이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학교주변 통학로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며, 차량통행량이 많고 주변환경이 열악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성수초, 응봉초, 성수 중·고교 주변은 안전펜스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안전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위급상황 시 단말기 비상벨을 호출할 경우 통합관제센터로 어린이의 현재위치, 사진이 화면에 표시돼 어린이를 찾아주는 ‘U-서울 안전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0%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삶이 안전한 성동구 만든다 워킹스쿨버스


등학굣길 안전을 위한 초등학교 스쿨버스 도입은 서울시 사업과 연계해 내년도부터 단계별로 추진하며, 교통안전지도사의 지도 아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워킹스쿨버스사업은 올해 10개교에서 시행 중으로 2016년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또 현장학습 체험활동 안전사고에 대비 현장학습 안전에 대한 조례제정도 추진한다.


◆‘생활 속 안전지킴이’ 사업 강화


안전을 삶의 중심가치로 삼아 ‘안전한 거리’, ‘안심할 수 있는 먹을거리’, ‘안전한 여름나기’ 등 생활환경 속 안전지킴이 사업들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방범취약지역 및 우범지역에 방범용 CCTV를 매년 10개소씩 신규 설치, 동 행정차량에 이동형 CCTV를 설치해 야간 방범 취약지역에 대한 다목적 CCTV로 활용하는 등 구민안전망을 확충하며, 집단급식소 등 집중관리업소 227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먹을거리 문화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심폐소생술, 지하철 화재대피, 아동실종 및 유괴예방, 성폭력 예방 등 10여 종의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 교육장을 내년 초 설치할 예정이다.

삶이 안전한 성동구 만든다 성동구청 통합관제실에서 CCTV로 안전취약지역을 중점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동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소방서 건립도 2017년6월 개청예정으로 더욱 안전한 구민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또 중앙선 철로역 구조불량 하수관로 개선, 행당동 138주변 침수방지 공사, 성수1로주변 이면도로 하수관 개량 등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재해없는 성동만들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수대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의 안전시스템은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의 바탕에는 안전이 기본조건인 만큼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분야 약속사업을 성실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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