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행정, 전입세대에 환영인사와 함께 새집 주소 알려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입하는 세대에게 새로 이사한 집의 도로명주소를 문자(SMS)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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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집의 주소에 익숙하다 보니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 변경된 주소를 익히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성동구로 전입하는 세대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전자행정서비스에 가입 동의만 하면 본인의 휴대폰으로 전입축하 메시지와 함께 이사한 집의 도로명주소가 문자로 전송되기 때문이다.
성중경 토지관리과장은 “성동구로 전입한 구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내집 도로명주소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가 구민 생활 속에 빨리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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