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부화재는 김영만 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지원실 임직원 200여명이 '밤섬'을 찾아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작업과 쓰레기 수거 및 주변 부유물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밤섬 생태계교란식물 제거활동은 이곳에서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들의 서식환경 개선과 자생식물 보호 등을 위한 중요한 작업 중 하나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10월을 '사회공헌의 달'로 선포한 것에 따른 것이다. 매년 10월 중 하루를 정해 전국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 한달간 임직원 3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93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저소득 소외계층 돕기 활동, 휴가철 이후 각 지역 휴양지에 대한 환경 정화 활동, 양로원 등 시설방문 노력봉사 및 물품후원, 장애인 체육대회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의 사랑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테마로 진행한다"며 "특히 이번 사회공헌의 달에 펼쳐진 모든 봉사활동의 비용은 동부화재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기부해 모은 프로미 하트펀드로 운영함으로써 봉사의 의미를 한층 더 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