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이번달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약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톰슨-로이터/미시간대는 17일(현지시간) 10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가 86.4를 기록, 직전달 발표한 84.6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당초 전문가 예상치는 84.3이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미 경제의 근간인 소비에 대한 선행지표로, 금융위기 전의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평균 86.9 수준이었다.
이 지수는 2007년 1월 96.9까지 올랐다가 2011년 8월에는 55.8로 떨어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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