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17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에너지 관련주의 강세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1.85% 오른 6310.29포인트로 마감했으며, 프랑스 CAC 40 지수는 2.92% 상승한 4033.18로 장을 마쳤다.
독일 증시의 DAX 지수는 3.12% 올라 8850.2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가 상승한 것은 전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에볼라 확산 우려 등으로 주가가 빠진 것에 대한 반등으로 보인다.
종목별로는 쉘(Shell)로 알려진 로열더치쉘이 4% 이상 상승했으며, 롤스로이스 홀딩스가 올해 예상실적을 발표한 뒤 12% 하락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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