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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합금융, "전 경영진 배임·횡령 1심 유죄, 손실은 지난해 기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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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16일 우리종합금융은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종대 전 대표이사 및 임원 2명에 대해 전날 서울남부지법이 유죄 판결했다고 공시했다.


범죄금액은 5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21.09% 규모다. 회사 측은 “항소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손실액은 지난해 12월 이전 재무제표에 이미 반영돼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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