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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국감]최경환,"초이노믹스 없고 근혜노믹스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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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최경환경제팀의 경제정책인 이른바 '최경환노믹스', '초이노믹스'의 명칭에 대해 "언론에서 이름을 붙인 것이고 최경환노믹스나 초이노믹스는 없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에서 따온) 근혜노믹스가 맞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위원들이 최경환노믹스 또는 초이노믹스의 실체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이날 "9월 18일 기재부 보도자료에 초이노믹스가 등장하는데 남이 붙여준 이름이 아니라 자기발전을 위한게 아니냐"고 따지고 "전 세계적으로 대통령이나 총리 이름에 노믹스가 붙은 적이 있지 장관 이름에 노믹스가 붙은 걸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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