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엔씨소프트가 게임업체 넥슨의 지분 보유 확대 소식에 급등세다.
15일 10시17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6000원(4.65%) 오른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 주문은 계속되고 있지만, 키움 증권을 통한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넥슨은 엔씨소프트 지분 0.4%를 추가 취득해 총 15.08%를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주가 수준이 기업가치보다 낮다고 판단해 최대주주로서 투자기업 지분을 늘리려고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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