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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연희 강남구청장 “청담동 한류스타거리 압구정·신사동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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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외국인 1000만명 찾는 문화 관광거점도시 만들기 위해 강남페스티벌 업그레이드...의료관광 확대...강남역 일대 국제관광명소 육성...올 겨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청담동 명품거리에 빛의 거리 조성 등 계획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청담동 일대 한류스타거리를 압구정동·신사동 지역으로 확대해 한류 메카로 육성, 한류스타 거리에 오면 언제든지 한류스타를 쉽게 만날 수 있고 한류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강남구를 한 해 외국관광객 1000만 명이 찾는 ‘문화ㆍ관광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계획을 밝혔다.

그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강남페스티벌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류, 패션, 문화축제 등을 국제적인 축제행사로 만들어 이 기간 중 외국관광객이 강남을 집중 찾아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외국관광객 확대 차원에서 그간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도 적극 추진, 지난해 한 해 해외 의료관광객 4만5000여 명을 유치, 4년 연속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1위에 오른 실적을 바탕으로 앞으로 의료관광객이 매년 20% 이상 증가토록 할 계획도 밝혔다.

특히 코엑스 주변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 인근 봉은사는 물론 특구 내 전 시설과 공간을 모두 관광명소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남역 일대를 야간 명소화, 뉴욕 맨하튼의 타임스 스퀘어처럼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국제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도 밝혔다.

[인터뷰]신연희 강남구청장 “청담동 한류스타거리 압구정·신사동으로 확대”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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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신 구청장은 “압구정동에 소재한 관광정보센터를 서울의 관광안내 대표 센터로 조기 정착, 외국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 확충, 서울시티투어버스 출발기점을 강남으로 유치,강남시티투어 버스 노선을 명동까지 연결하는 등 외국관광객 즐겨 찾는 세계적인 문화ㆍ관광거점도시 강남을 건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객 1000만 명 유치와 더불어 강남의 주요 상권 번화가를 육성, 명동을 능가하는 쇼핑 중심도시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 구청장은 “강남은 세계적 쇼핑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강남을 찾는 유동인구는 100만이 넘는다. 지난해 강남을 찾은 외국관광객이 510만여 명이 넘은 것을 기점으로 연간 1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향해 외국 관광객은 매년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요상권과 골목상권마다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 상권을 관광명소로 육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도 밝혔다.


먼저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길, 강남역 등에 주기적으로 이벤트 또는 거리축제 등을 개최하겠다고 했다.


‘압구정동과 가로수길’ 하면 ‘패션’, ‘강남역, 논현동, 일원동, 삼성동’ 하면 ‘맛의 거리’등 특화된 컨셉트 축제를 브랜드화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상권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상권 아이덴티티와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 주요거리에 상권을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와 함께 상권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강남의 모든 상권을 감성이 결합된 문화거리로 각광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올 겨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청담동 명품거리에 빛의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영동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를 내년 말까지 완료하여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부산의 명물시장인 ‘부평깡통야시장’처럼 영동전통시장에 야시장을 도입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도 제시했다.


신 구청장은 “특히 삼성동 한전 이전부지가 현대자동차그룹에 낙찰됨에 따라 국제전시와 회의시설, 문화ㆍ관광ㆍ숙박ㆍ업무기능이 가능한 복합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 서울시와 적극 협의해 세계 최고의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 KTX수서역이 개통되면 이 일대가 KTX, GTX, 경전철 모두 경유하는 서울 동남권과 경기남부 수도권 배후 인구 약 500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교통거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 복합개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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