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홈플러스, 싱글족 겨냥 '연어 간편식' 26종 출시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마트 최초 소용량 단위 연어 간편식 출시 및 전문 매대 '연어존'까지 마련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최근 국내 연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대형마트에 연어 전문 매대까지 등장했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최초로 싱글족을 위한 연어 간편식 26종 출시와 함께 연어 전문 매대인 '연어존'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연어 소비가 크게 늘었지만 캔 제품을 빼면 여전히 싱글족을 위한 소용량 단위 연어 간편식이 없고 가격 부담도 적지 않아 다양한 연어를 소용량 단위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전문 매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9월 연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이번에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상품은 스테이크, 훈제연어, 연어어묵, 연어까스, 연어 회덮밥 등 26종으로, 별도 조리 없이 해동 후 즉석에서 먹거나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서 2~3분 가량 조리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산업, 사조씨푸드, 송림수산 등 연어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알래스카와 칠레 인근 대서양 청정해역에서 2년 6개월~ 3년 가량 양식한 연어를 엄선해 마련했다.


1인 가구 중심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대부분(22종) 70~120g 중량 싱글팩이며 가족 단위 구매 고객을 위한 300g 중량 패밀리팩 4종도 함께 준비했다. 싱글팩은 5000원~6000원, 패밀리팩은 1만4000원~1만6000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홈플러스 수산팀 홍근일 바이어는 "우리나라 식습관이 서구화된 데다 원전 사고 이후 수입 수산물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면서 연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만족시키고 가격 거품을 뺀 좋은 품질의 연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