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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년 시정 운영 ‘밑그림’ 완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오영주]


업무계획보고회 개최…신규·공약 50건 등 348개 사업 중점 추진

목포시, 내년 시정 운영 ‘밑그림’ 완성 <박홍률 목포시장이 2015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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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6차례에 걸쳐 개최된 2015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목포시는 민선6기의 시정목표, 추진전략 등에 맞춰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에 중점을 두고 신규사업 89건, 공약사업 50건, 계속사업 209건 등 총 348건을 발굴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이 민선6기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신규사업을 가급적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자리가 있는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대양·세라믹 산단 기업 유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본격 추진, 중국자본 유치를 위한 중화권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국 관광상품 개발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목포시의료원의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동 운영, 목포시 보훈회관 건립,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서민시장 100대 시책 추진, 목포시 SNS 서포터즈 구성, 시민과 소통의 날 운영, 시민소통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하며 시장이 민생·복지·현안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행정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 효과성이 없는 시책은 과감히 배제하고, 보완과 수정이 필요한 시책은 원점에서 면밀히 재검토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2015년도는 목포 발전의 초석을 놓게 될 아주 중요한 한 해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 목포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시책을 차근차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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