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가구 전문기업 까사미아(대표 이현구)는 개인의 수면 취향에 따라 잠자리를 설계할 수 있는 기능성 매트리스 '듀오플렉스(Duoflex)'를 14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독립 스프링 매트리스와 기능성 토퍼가 결합된 제품으로, 토퍼의 양면이 각기 다른 소재로 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손쉽게 뒤집어 사용할 수 있다.
토퍼의 한쪽 면에 있는 라텍스 톱(Latex top)은 1등급 천연 고무원액이 94% 이상 함유된 천연 라텍스를 내장재로 사용해 장기간 사용에도 뛰어난 통기성과 탄성을 유지한다. 반대편의 코이어 톱(Coir Top)은 코코넛 열매에서 추출되는 천연 코코넛 섬유 러버코이어(Rubber coir)와 통기성이 뛰어난 3중 누빔 메쉬 원단을 적용해 더운 여름철 쾌적하고 시원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8㎝ 높이의 토퍼는 매트리스와 쉽게 분리돼 청소가 용이하며, 요 대용으로 바닥에 놓고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킹 사이즈가 179만원, 퀸 사이즈가 169만원.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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