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패션업계의 빅데이터 활용사례와 중국 아웃도어 동향 및 2014년 8월 섬유패션산업 수급동향을 수록한 '섬유패션산업 동향' 10월호를 발간했다.
주요이슈로는 최근 산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빅데이터(Big Data)'에 대해 다뤘다. 특정 분야 및 이슈에 대해 많은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인'빅데이터'는 방대한 자료를 분석해 사람들의 속마음과 취향을 읽고 앞날을 예측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는 등 패션 비즈니스에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트렌드의 영향을 받는 패션산업에서의'빅데이터'는 향후 산업의 모든 면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패션업계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패션 트렌드 정보 분석으로 패션기업들에게 소비자의 선호도에 대해 보다 정확한 예측을 가능토록 도와주며, 상품의 디자인과 기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 등을 수록했다.
한편 2014년 8월 섬유류 수출은 1,184백만불(전년대비 6.7% 감소), 수입은 1,435백만불(14.7% 증가)을 기록하여 무역수지 251백만불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국별로는 베트남으로의 수출이 195백만불(6.3% 증가)로 TPP의 영향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된 반면, 중국의 경우 경기회복 지연, 섬유소재 자급화율 상승 등으로 188백만불(18.1% 감소), 미국은 섬유원료, 섬유직물, 섬유제품의 수출이 감소하여 12.6% 감소한 104백만불을 기록했다.
10월호 섬유패션산업 동향 자료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 (www.kofoti.or.kr) 자료실 '섬산련 간행물'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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