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지만 그간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판단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영국 FTSE지수는 전일보다 0.41% 상승한 6366.24를,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보다 0.12% 오른 4078.70을, 독일 DAX지수는 전일보다 0.27% 오른 8812.43에 거래를 마쳤다.
제임스 버터필 쿠츠앤코 글로벌 주식 전략 책임자는 "그간 투자자들이 세계 경기 성장 둔화를 이유로 매도해왔지만 지금 시점에서 매도세가 과도했다고 판단한다"며 "미국 경제는 장기적으로 더 지속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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