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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4일 도랑 살리기 걷기대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포충사 일원서…산들 음악회도 개최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14일 도랑 살리기 걷기 대회 및 산들길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랑 살리기 걷기 대회 및 산들길 작은 음악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포충사 일원에서 샛강지킴이와 민간자율 환경 감시원, 수생태 하천문화 스토리텔링 활동가, 대촌동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걷기 대회를 통해 대촌천 수계의 도랑과 지천 등 약 3㎞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게 되며 오후에는 산림이 잘 가꿔져 있는 포충사 옆 제봉산에서 산들길 작은 음악회를 함께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그동안 수생태 스토리텔링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대촌천 수계를 중심으로 수생태 보호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다 보니 도랑 및 하천 살리기에 대한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지역의 샛강 살리기 운동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촌천 수계는 도심하천 중 복개가 안 된 하천으로, 대촌의 넓은 들과 14개의 수계마을을 지나며, 역사와 하천문화가 살아있는 남구의 대표적인 수생태계 중 하나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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