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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룸메이트' 중심축으로 단단히 자리잡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이동욱, '룸메이트' 중심축으로 단단히 자리잡다 s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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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동욱이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룸메이트'의 중심축으로 단단히 자리 잡았다. 그는 시즌1에 이어 멤버들이 교체된 시즌2에서도 확실한 활약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동욱이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이동욱과 멤버들이 같이 마트에 장을 보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하며 GOT7의 잭슨, 카라의 영지,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와 저녁 식사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에 찾아갔다. 마트에 도착하자 그는 멤버들에게 "침구 무슨 색 살 것이냐"며 다정다감하게 질문을 건네는 등 멤버들을 살뜰히 챙겼다.

그러나 이내 함께 간 멤버들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종횡무진 마트 곳곳을 누비기 시작했다. 이에 이동욱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멤버들의 행동에 혼이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제각각 움직이는 멤버들을 겨우 한 자리에 모이게 한 후, 계산대로 이끄느라 고생했다.


그는 길목에서 "다 손 잡아"라고 말하며 료헤이의 손을 잡거나, 잭슨의 팔짱을 껴 마치 유치원 선생님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욱은 장보기를 끝내고 집으로 출발 하기 전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마트를 오랜만에 왔어요. 마트가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할 줄은 몰랐어요"라고 말하며 잔뜩 피곤해진 기색을 보여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그간 드라마를 통해 냉철하거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온 그는 '룸메이트'에서 멤버들을 챙기고 이끄는 따뜻한 모습으로 다정다감한 면모를 마음껏 내보이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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