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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백신, 먹거리 안전성·애완견 시장확대 수혜<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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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 중앙백신에 대해 먹거리 안전성과 애완견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악성 전염병에 따른 항생제 남용으로 체내에 잔류문제가 이슈화돼 동물약품산업의 큰 틀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인식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런 우려 속에 항생제의 대체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백신 위주의 생물학적제제 시장이 매년 14.1%(동물약품 4.4%) 성장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령화사회로 인해 '먹거리 안전성 문제의 대두'와 함께 반려견(애완견)시장의 성장으로 동물백신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업체 중 동물백신 1위 업체인 중앙백신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중앙백신의 수출은 향후 3년간 연평균 53.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중앙백신은 1993년 업계 최초로 태국시장에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11개국에 수출하고 있고, 5개국에 등록을 진행 중"이라며 "지난 3년간 수출은 연평균성장률 20.3%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올해 중앙백신의 영업이익률(OPM)은 20.9%,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2%를 기록할 것"이라며 "무차입경영(순현금69억원)으로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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