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간추천종목]대우증권

시계아이콘01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CJ대한통운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138억원, 394억원으로 컨센서스(427억원)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분기 영업이익(390억원)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2분기 영업일수가 약 10일 감소하면서 매출이 전분기 대비 0.4%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이다.
- 택배부문은 물동량이 1억4900만 박스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9월부터 경쟁사의 주 5일 배송 개시에 따른 반사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택배요율은 2분기와 유사한 상황이 유지(박스당 2077원)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일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약 83.7%의 터미널 가동률(총 가동률 72.1%)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
- 계약물류부문은 경기 둔화와 영업일수 부족으로 매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이나 역시 영업일수 감소분에 비해서는 역시 선방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역부문은 부산컨테이너터미널(KBCT)의 물량 호조로 본격적으로 영업이익까지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 4분기에는 당사가 예상하는 '영업레버리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원가 절감이 이뤄진 상태에서 성수기 물량 극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는 사업부문 전반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택배부문은 예상보다 빠르게 소형화주를 중심으로 단가 인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4분기 택배 마진은 약 5% 가까이 개선되며 완전한 회복을 예상한다. 내년에는 대형화주에 대한 단가 인상으로 전체적으로 약 4.7%의 단가 인상(기존 전망 3.2%)을 전망하고 있다. 택배 요율 1% 인상 시 영업이익은 약 8% 증가할 정도로 단가 인상의 효과는 크다. 그 밖에도 2015년부터 본격화될 열릴 군수 물류(총 3조 시장)에서도 탁월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계약물류 수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잔여이익모델(RIM)을 산출해 적용했으며,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1.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6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난 3개월간 주가가 26.7% 상승하면서 선행 PER 26.4배 PBR 1.3배 수준으로 일견 부담스러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향후 2년(2014~2016년) 평균 평균 성장률이 무려 52.4%에 달하는 등 높은 성장성을 감안할 때 아직 펀더멘털이 가격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보기 힘들다고 판단된다. 장기적으로 3자물류 활성화에 따른 외형 확대 가능성, 자산효율성 증가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가능성을 감안하면 향후 꾸준한 주가상승이 기대된다.

강원랜드
- 입장료 인상(5000원→7500원)으로 인해 일반 관광 입장객은 감소했지만 증설효과에 기인한 회전율 상승과 1인당 드롭액(칩구매액) 증가 등의 카지노 지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0년 연이은 연예인 해외 원정 도박 스캔들과 평일 출입 공무원에 대한 감사원 조사로 위축됐던 VIP 객장 매출액이 정상화되면서 3분기 성장세를 견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9.0% 증가한 4080억원이 예상된다. 카지노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10.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대비 1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노조가 제소한 비정규 상여금의 통상임금 반영과 관련해 542억원을 충당부채로 계상했다. 10월 중순에 이와 관련한 1심 판결이 예정돼 있다. 회사가 패소 시에는 변화가 없지만 승소 시에는 환입으로 인한 이익 개선의 가능성이 있다.
- 동사는 일반 객장에 8대의 외국인 전용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최대 여행사인 CTS등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양 공항 무비자 입국 조치 이후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금번 겨울 스키 시즌에는 중국인 입장객의 의미 있는 증가세가 기대된다. 현재 200대의 게임 테이블 중 인력 부족으로 운영하지 않고 있는 33대를 내년 1분기부터 추가 가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도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해석한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한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주당배당금(DPS) 1150원에 동사의 지난 10년간 배당수익률의 중간값인 2.5%를 대입해 구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