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쌍용자동차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코란도 패밀리를 색다르게 꾸민 차량을 접할 수 있는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겟 잇 러브, 코란도 러브쇼'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행사는 게릴라 콘서트, 차량시승, 온라인 연계 행사 등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로 구성됐다. 행사에 동원된 차량은 40여일간 전국을 누빈다. 코란도C는 루프톱텐트와 캠핑 트레일러로 작지만 큰 활용성이 강조됐으며 코란도 스포츠 2대는 각각 캠핑카, 카누를 실은 차로 꾸몄다. 리무진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도 이번 행사에 동행한다.
쌍용차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주년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아이 러브 코란도'를 슬로건으로 내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러비(LUV)는 Leisure Utility Vehicle의 앞글자를 따온 말로 코란도의 정체성을 보여주면서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의 코란도에 대한 사랑(Love)을 뜻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로드쇼의 첫 현장 이벤트는 12일 일산 원마운트에서 열리며 차량전시와 광고모델 포미닛의 게릴라콘서트, 팬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시승을 원하면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2차 행사는 오는 18일 인천 송림패션몰이며 다음 달 21일까지 광주와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6차례 열린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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