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0일 서울랜드에서 다문화·탈북가족들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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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째를 맞는 '행복나눔 다문화축제'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고 전통공연을 즐기는 자리다.
이번 축제에는 캄보디아·베트남·필리핀·몽골·러시아·터키 등 총 10개국 출신 10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했으며 탈북가족들도 참여했다.
남기섭 수석부행장은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성이 자광재단 이사장에게 8000만원의 개최비용을 전달했다. 남 수석부행장은 이 자리에서 "수은은 다문화·탈북가족 등 새로운 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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