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부천시는 주요 버스정류장 50곳에 도로명주소 안내도면 100개를 설치했다.
시는 길주로, 부천로, 중동로 등 보행 인구가 많은 6개 도로구간 버스정류장에 안내도면을 설치, 보행자와 버스 이용객들이 보다 쉽게 도로명주소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명주소 안내도면이란 현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건물명과 도로명을 기록한 현황 도면을 말한다.
그동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큰 도로와 차량 운전자를 위주로 설치돼 보행자를 비롯한한 일반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김태동 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버스정류장 뿐 아니라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등에보행자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설치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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