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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성장동력기반 구축’ 구체화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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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고길호 신안군수 민선 6기 취임 100일 인터뷰

“‘신안군 성장동력기반 구축’ 구체화에 매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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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는 10일 민선 6기 취임 100일 인터뷰를 갖고 “민선 6기 아젠다로 설정한 ‘신안군 성장동력 기반 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군수는 “‘신안군 성장 동력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관기관 등의 관내 이전을 재추진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3기에 마련한 수협, 선관위, 산림조합,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관내 이전사업이 5년 넘게 유보돼 대상 기관들이 목포권에 새로이 청사를 신축하면서 신안군의 도시 발전 기회가 상실된 점이 가장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제부터라도 신안경찰서 설립을 비롯해 체육회?문화원 등 각종 사회단체와 유관기관의 관내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 군수는 이어 “신안군 전 관내가 소통되는 십자형 도로망을 구축해 섬이라는 취약성을 극복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물류 개선,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 군수는 “현재 건설 중인 새천년대교(압해-암태), 임자대교, 안좌-자라 연도교, 하의-신의 연도교의 조기 완공을 추진하고 추포-비금, 증도-자은, 장산-자라 연도교는 조기에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고 군수는 또 “신안군의 권역별 특성에 맞는 농축수산업 육성, 새천년대교 시대에 대비한 중부권의 특화형 농공단지 조성, 중국 등 국내외 관광객 체류를 위한 관광산업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천일염 등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산업 육성을 통해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행복한 복지를 실현해 신안군의 성장이 성숙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고 군수는 “신안군은 이제 신안의 꿈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을 했다”며 “군정의 모든 정책은 지역경쟁력 확보, 경제발전, 군민소득 향상, 복지 증진이 융합으로 달성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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