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중소기업 HR컨퍼런스 및 우수기업 채용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신한은행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 일환으로 인재 채용 및 육성 전략 수립 방안 공유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째 날인 7일에는 100여명의 중소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중소기업 HR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중소기업의 인재 발굴과 인재 육성을 주제로 한근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등 3명의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인 8일에 열린 ‘우수기업 인재 채용 및 육성 사례 발표회’에는 약 250여명의 대학 졸업예정자 및 취업준비생이 참여했으며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소기업 및 글로벌기업의 채용 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우수기업 인재 채용 및 육성 사례 발표회’에는 ㈜연우, ㈜인포피아, ㈜유텍솔루션, ㈜라온텍 등의 강소기업과 한국아이비엠(주), 알지에이리인슈어런스컴퍼니, ㈜가트너리서치어드바이저리코리아, 에스에이피코리아(주) 등의 글로벌기업의 채용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중진공 정진수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중소기업의 인재 채용 및 육성, 강소기업과 글로벌기업의 인재 채용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3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며 “행사에 참여한 우수한 인재들이 강소기업 및 글로벌기업의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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