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SK텔레콤은 7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제1회 대전 T오픈랩 개발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전 지역 과학기술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개발자들의 아이디어 축제이자 공유의 장으로 지역 정부출연 연구소와 대학교, 창업 벤처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의 주요 기술 임원이 직접 참석해 ‘SK텔레콤의 R&D 추진 방향 및 기술 개발 현황’,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화학·소재 연구 현황’ 등 보유 잠재기술을 소개했다.
또 KAIST 최양규 교수, ETRI 송기봉 실장 등이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업계 최신 기술 동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텔레콤은 이날 참석한 대전 지역 개발자들에게 그 동안 실천해 온 중소·창업 벤처들과의 협력 사례와 향후 강화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창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협력 방안도 함께 소개했다.
이형의 SK텔레콤 CR부문장은 “이번 ‘대전 개발자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대전이 보유한 앞선 기술이 새로운 사업과 창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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