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5개 가격비교사이트 점검결과, 17.2%는 배송비 정보 달라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 지식쇼핑과 다음 쇼핑하우, 다나와, 에누리닷컴, 비비 등 5개 가격비교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모두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다만 일반 제품의 경우 배송비 정보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5월26일부터 8월31일까지 5개 가격비교사이트를 대상으로 '가격비교사이트 가이드라인' 이행점검을 진행했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 부가정보 제공과 관련된 사항 등을 모두 잘 지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810개 일반상품의 경우 가격비교사이트에 표시된 상품과 동일한 상품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98%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비교사이트에서 확인한 제품 가운데 2%만 다른 제품으로 연결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제품이 품절인 경우는 6.9%였다. 다만 배송비 정보는 17.2%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0개 여행상품의 경우 96.7%가 가격비교사이트에서 표시된 상품과 동일한 상품으로 연결됐고, 연결된 상품이 실제 구매가 가능한 경우느 92%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세민 공정위 전자거래과장은 "소비자들이 가격비교사이트를 선택함에 있어 이번 결과를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결과 공개가 업체 간 자율적인 경쟁을 유도해 정보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