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키움증권은 2일부터 '한국투자ELS지수연계솔루션펀드(주식혼합-파생형)'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만기가 각기 다른 20개 주가연계증권(ELS)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국(KOSPI200), 중국(HSCEI), 유럽(EUROSTOXX50)지수를 조합한 ELS중 20개를 선별해 지수 수익률을 교환하는 스왑투자로 운용한다.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고 추가투자와 소액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ELS 투자의 단점을 보완했다. 키움증권에서는 A-e클래스의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판매보수 연 0.05%만으로(총보수 0.494%) 가입할 수 있다.
민석주 키움증권 금융상품팀장은 "중위험 중수익 펀드를 가입할 때는 선취판매수수료 1% 차이가 큰 수익률 차이를 가져오는만큼 투자자들이 수익을 더 높이려면 수수료 및 보수가 가장 저렴한 판매사에서 가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키움증권은 한국투자ELS솔루션펀드를 포함해 키움온라인펀드마켓에서 판매하는 모든 펀드에 대해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않고 있으며 최저가격보상제를 실시 중이다.
최저가격보상제는 키움 온라인펀드마켓에서 가입한 펀드가 최저가격이 아닌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그 차액을 분기단위로 고객에게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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