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달러대비 러시아 루블화 환율이 40루블을 넘어섰다.
AFP통신은 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루블화 환율이 40.05루블(달러 강세)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 심리적 상한선인 40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유로대비 루블화 역시 50.11을 기록하며 높은 환율 수준(유로화 강세)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달러 대비 루블화 환율은 32.90, 유로 대비 루블화 환율은 45.23이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주 루블화 가치 급락을 막기 위해 시장에 개입했지만 환율 상승을 막지 못하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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