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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종이수입증지 사용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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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6일 종이수입증지 제조비용을 줄이는 한편 부착·제출에 따른 불편이나 증지 분실, 훼손, 위·변조, 재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종이수입증지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 8월 20일 입법예고를 걸쳐 지난달 23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정례회를 통과해 공포와 동시에 시행 예정이며, 인증기, 민원발급기, 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한 전자수입증지를 사용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서구보건소 등에 인증기, 통합민원발급기, 무인민원발급기 등 49대를 설치하고, 인증기, 카드단말기, 인터넷납부 등으로 민원수수료를 정산·관리할 방침이다.

또 조례시행과 동시에 서구가 보유 중인 종이수입증지는 모두 폐기하고 개인이 구입으로 보유하고 있는 수입증지는 수수료 납부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타 수입증지에 관한 사항은 서구청 세무2과(062-360-7844)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그동안 위·변조, 민원처리시간 소요 등 주민불편사항이 제기돼 왔던 종이수입증지 사용을 폐지함으로써 수수료 징수의 투명성이 확보되고 주민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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