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부터 11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독일 출장길에 올라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을 방문한다.
유 시장은 세계 최대 도서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석,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행사를 홍보할 계획이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출판 도서전으로 올해는 130개국 7300개 출판사가 참여한다.
유 시장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조직위와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유 시장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에서 2015년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및 인천시정에 대해 각국 참가자들에게 알려 인천을 찾고 싶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또 뮌헨에서는 BMW 본사를 방문, 인천시와 BMW 간 협력 관계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BMW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8월 인천 영종도에 드라이빙센터를 설립하는 등 인천시와 우호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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