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견본주택에 인파 몰리며 인기 실감
- 분양가상한제 적용, 강남구 일반 아파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2200만원대의 분양가
- 6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7일 1, 2순위, 8일 3순위 청약 접수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주)효성은 지난 2일(목) 견본주택을 개관한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가 청약 일정을 앞두고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에 들어서는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의 견본주택에는 주말간 2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으며, 강남권 최초의 전세대 테라스하우스라는 점에서 높은 인기는 물론 억대의 프리미엄 이야기가 벌써 돌고 있다는 전언이다.
기존에는 발코니 확장을 통해 집 내부 공간을 넓게 사용하는 것이 주요 트렌드였다면, 이제는 아파트 저층의 외부 공간을 테라스로 조성하여 공급하는 테라스하우스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는 이러한 열기 속 강남 입지에 전세대를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하여 앞둔 청약과 계약은 물론, 프리미엄에서도 기대가 큰 상황.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는 최근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들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들의 경우 아파트의 일부 저층에 한해 테라스하우스를 공급하는데 반해, 전세대가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 지상 4층 이하의 연립주택 단지라는 점이다.
이를 통해 아파트의 장점과 전원주택의 쾌적함을 모두 갖추면서도 강남에 위치한다는 강점으로 분당이나 판교신도시에 조성된 테라스하우스, 타운하우스보다 높은 인기와 웃돈이 예상된다.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기준 92~129㎡의 중형 199세대로 구성된다.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입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강남구에 위치한 일반 아파트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테라스하우스를 구입할 수 있다. 3.3㎡당 평균 2,200만원대의 분양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은 10%, 중도금 4회 60%(이자후불제), 잔금 30%다.
(주)효성 관계자는 "효성이 시공하고 국내 1위의 건축사사무소인 삼우에서 설계를 맡아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강남 학군과 업무지구, 인프라 등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라며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청약과 계약 모두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청약 일정은 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화) 일반1, 2순위 청약접수, 3순위는 8일(수)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5일(수), 계약은 20일(월)~22(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초동 1323-7번지에 위치한다.
문의 1544-8878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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