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삼삼한 화가들이라는 벽화봉사단을 발족하고 서울 노원경찰서와 노원구청이 공동 주최한 청소년 범죄예방 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노원구 청소년 범죄예방 환경 개선 프로젝트는 서울시 노원경찰서와 노원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여대 현대미술과, 노원미술협회, 페인트클럽이 참여했다. 삼화페인트에서는 페인트 전량을 지원하고 ‘삼삼한 화가들 봉사단’이 참여했다.
삼삼한 화가들 봉사단은 삼화페인트 사내임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직된 대외 벽화봉사단 모임이다. 매회별 삼화페인트 블로그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이번 벽화는 네이버카페 페인트클럽 전문도장인 모임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밑바탕 도색 작업이 이뤄졌으며 서울여대 현대미술과 학생들과 노원미술협회 관계자들이 2일에 걸쳐 벽화를 마무리 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벽화봉사활동에 필요한 페인트 전량을 친환경 대표 브랜드 아이생각으로 협찬했다. 아이생각은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삼화페인트의 대표 친환경 브랜드로 냄새가 없고 환경마크, HB마크, 로하스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청소년 범죄의 장소로 얼룩졌던 당현천 길이 사내 임직원과 일반인들의 참여로 밝고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기업의 사회공헌은 사회와 기업이 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필수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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