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물류후원사로서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달 19일 개막해 이달 4일 폐막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간 8000여 톤의 경기물자를 일괄 운송했다.
한진은 각종 경기용품과 함께 요트, 카누와 같은 특수운송이 필요한 장비는 물론 경기 계측기, 방송장비, 식음료 생필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문물류서비스를 통해 일괄 운송했다.
특히 외부 충격에 민감한 경기용품 및 주요물자 운송을 위해 특수장비 및 전문인력을 투입했다. 또 경기장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선수촌 등 주요 시설에 물류상황실을 운영하며 물류운영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승마경기용 마필운송의 경우 항공편을 통해 입국한 마필이 항공 ULD(Unit Load Device)에서 육상운송 전용 컨테이너 차량으로 이동이 용이하도록 가교 형태의 특수 구조물을 제작하는 등 전문물류업체의 세심함도 보였다.
엄일환 한진 글로벌기획팀 사원은 "10여 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열린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작은 역할이지만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 및 SCM(Supply Chain Management)체계 강화를 통해 완벽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은 여수세계박람회,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공식 물류운영사를 비롯, KOICA 해외봉사단의 지원물품 운송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물류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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