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게르스트 우주비행사 "금빛 반사 못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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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떠 오르는 태양은 시작이다.
붉은 태양은 에너지를 싣고 온다.
잠들어 있는 생명체를 깨우는 일출.
산으로 바다로 가는 사람들.
솟아나는 태양을 보며 새로움을 느끼고 에너지를 얻는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보는 일출은 어떤 모습일까. 우주의 일출은 '금빛'으로 시작된다. ISS에 탑승하고 있는 독일 우주비행사 알렉산더 게르스트(Alexander Gerst)가 5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우주에서 바라본 일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알렉산더 게르스트는 "금빛 반사"라며 감탄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태양이 떠오르면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보는 금빛 반사를 결코 잊을 수 없다"는 말로 장엄한 우주의 일출을 전했다. 알렉산더 게르스트가 촬영한 사진에는 어둠과 빛 사이에 생동감 넘치는 '푸른 지구'가 잠에서 조금씩 깨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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