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정부가 교통정보 품질 개선과 교통정보와 연계한 안전 강화를 위해 민간업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SK플래닛, 팅크웨어와 6일 국토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교통정부 공유 및 활용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민관이 공동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투자효율화를 도모하고 대국민 교통정보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통정보의 품질 개선, 교통정보와 연계한 스마트 안전 및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 미래성장동력인 교통정보산업 분야에서도 상호 협업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간에서 생성 중인 전국 소통정보를 활용하게 돼 막대한 인프라 구축비용을 절감하는 대신, 실시간 교통안전정보 수집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교통정보 투자효율화 및 대국민 교통정보 서비스 개선은 물론 국가와 민간이 협력하는 교통안전정보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관련 산업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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