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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키 얼굴로 만들어줄 것" 칼로 얼굴 그은 자매…"넌 너무 예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5살 소녀가 예쁘다는 이유로 무차별 테러를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포르모사의 솔라레스 라스 로사스라는 곳에서 발생한 이 사건의 피해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자매로부터 길에서 무차별 공격을 받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행테러를 당한 소녀는 평소 주변에서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들었고, 두 자매는 그런 소녀를 심하게 질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에 집 주변에 숨어 있다가 친구 집에 놀러 갔다 돌아오는 피해자를 공격했다.
자매는 "이제 얼굴을 처키 얼굴로 만들어주마. 다시는 예쁘다는 말을 듣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소리치며 칼을 빼들고 덤벼들었다. 이들은 칼로 등을 긁는 등 잔인하게 소녀를 폭행했다.
범행을 저지른 자매는 18세 언니와 미성년자인 동생으로 밝혀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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