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명 대상으로 자활사업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관내 저소득층의 자활의욕을 고취하고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장성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지역자활센터 근로자 및 자활기업 대표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근로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성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진영남 정봉문화연구소장의 성희롱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김복희 한국인재개발연구소장의 '행복의 문을 여는 감성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특강, 소방안전교육, 자활사업 안내, 직장 내 스트레스관리법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교육이 장성지역 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 주민을 하나로 결집한 것은 물론, 자활센터에 대한 참여의식과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민선 6기 동안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자활센터에서도 타 지역 모범사례 등을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해 지역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근로능력이 있는 관내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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