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 산업 육성, 판매를 통해 매실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매실 주식회사 발기인 총회가 개최되어, 회사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9월 30일 농업회사법인 곡성매실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 일반주주, 관계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기인 총회에서는 회사 상호 및 본점 주소, 출자자본금을 확정하고 정관 최종 승인, 임시대표이사 및 이·감사를 선임하여 향후 농업회사법인 설립 등기를 위한 최종 마무리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발기인 총회 참여조직은 곡성군매실작목연합회가 출자했고, 출자자본금은 342농가가 참여하여 당초 목표액 1억원을 달성 자본규모를 확정했다.
또한 이번 총회 의안인 정관을 최종 승인하였으며 창립주주총회 이전까지 임시대표이사로 죽곡면 매실작목반장 이만현, 이사에는 곡성읍 이기성, 류경수, 삼기면 서중규, 죽곡면 강국찬, 감사에는 입면 심석기를 각각 선임했다.
특히 발기인 총회에 참석한 발기인대표 및 발기인, 일반주주들은 “곡성매실주식회사 설립 취지에 대하여 동감하고 앞으로 곡성매실의 경쟁력을 높이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한상용 농정과 원예팀장은 “매실면적 및 생산량 증가로 인한 매실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매실생산과 가공 산업 육성, 판매를 통해 매실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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