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얀마 정부로부터 지점 설립 승인을 받은 외국계 은행 명단이 발표됐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미즈호 파이낸셜 등 일본 3개 은행이 미얀마 진출의 승인을 얻어 내는데 성공했다.
중국 공상은행(ICBC), 호주뉴질랜드은행(ANZ), 태국 방콕은행, 말레이시아의 말라얀뱅킹, 싱가포르 OCBC 와 UOB도 지점 승인 허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은행 중에서는 신한·국민·기업은행 등 3곳이 최근 미얀마 당국이 발표한 지점설립 허가대상 후보 25곳에 포함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날 발표된 9개의 지점 승인 허가 명단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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