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일(현지시간) 중국과 홍콩 주식시장이 국경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주식시장은 오전장을 상승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1만6214.78, 토픽스지수는 0.2% 오른 1328.64에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 대형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단칸 지수는 3분기 13을 기록해 2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전기 대비 2포인트 하락해 10으로 떨어질 것이라던 시장 예상을 뒤집었다.
일본 엔화는 나흘 연속 약세다. SMBC니코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펀드매니저는 "강(强)달러, 약(弱)엔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수출기업들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중국 주식시장은 휴장했다. 1일 중국 건국 65주년을 맞아 국경절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중국 주식시장은 1일부터 7일까지 거래를 쉰다. 홍콩 주식시장은 1일 국경절, 2일 중양절(重陽節) 휴일로 이틀간 문을 닫는다.
대만 가권 지수는 0.48% 오른 9010.05, 싱가포르 ST지수는 0.25% 내린 3268.48에 거래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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