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8월과 동일한 51.1을 유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해 51.0을 기록할 것이라던 블룸버그 예상치를 웃돈 것이다.
예상치보다 다소 양호한 결과가 나오면서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을 다소 줄일 수 있게 됐다.
전날 HSBC 은행도 중국의 9월 PMI를 8월과 동일한 50.2로 확정 발표했다. HSBC은행은 앞서 PMI 예비치를 50.5로 발표했다가 0.3포인트 하향조정했다.
통상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공식 PMI가 HSBC가 집계하는 PMI보다 높게 나온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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