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코레일과 전략적 제휴 MOU 체결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코레일네트웍스와 전략적 제휴 및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1일 체결했다.

라이나생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적으로 버스, 전철, KTX까지 한 장으로 편리하게 탑승이 가능한 코레일의 레일플러스를 라이나생명의 Heyday(헤이데이) 멤버십 카드에 탑재해 헤이데이 회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나생명의 ‘헤이데이’는 ‘전성기’라는 의미로 지금을 전성기로 여기는 ‘50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 회원을 대상으로 한 헬스 & 라이프케어 멤버십이며, 각종 생활 / 문화 프로그램 및 헬스케어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대국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개발해 온 전국호환 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헤이데이 멤버십을 통해 보다 폭넓은 계층에게 이 교통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헤이데이 회원에게 코레일과 코레일네트웍스가 제공하는 새로운 교통카드 서비스와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교통카드 제휴 플랫폼으로 국내 방문 외국인 여행자 대상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일 오후 2시부터 중구 청파로에 위치한 코레일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약식에는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코레일 최연혜 사장, 코레일네트웍스 김오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