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타이어가 대전 공장 화재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일 대비 1800원(3.59%) 하락한 4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9시께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1공장 물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66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밀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액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1979년 준공돼 연간 23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장으로 알려진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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