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 론칭한 제시카, '결혼' 후 뉴욕서 패션디자인 '정식'으로 배운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정수연·25)가 결혼과 사업으로 새출발을 앞두고 있다.
1일 스포츠동아는 가요계와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제시카가 연인인 재미동포 금융인 타일러 권과 내년 5월께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결혼과 관련한 주요한 사항은 이미 준비를 끝냈다. 결혼식은 홍콩에서 하고, 미국 뉴욕과 홍콩을 오가며 생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는 SM엔터테인먼트(SM)는 이날 제시카의 탈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보도자료에서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향후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지만, 제시카의 ‘개인적인 사정’은 결혼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제시카가 자신이 디자인한 선글라스를 선보이고 8월 ‘블랑’이란 패션브랜드를 론칭한데에는 타일러 권의 도움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시카는 결혼 후 미국 뉴욕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할 예정이며 학교도 이미 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시카는 어제 오전 5시쯤 제시카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회사와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소속사가 밝힌 공식입장과는 엇갈리는 주장이다.
제시카 5월 결혼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진짠가?","제시카, 드디어 공식입장 밝히나?","제시카, 정말 결혼할 듯","제시카, 가수 관두고 디자이너로 제 2의 인생 사는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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